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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장수(52) 한국전력 상주지점장은 "양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기본 임무 외에도 고객 만족 서비스 실천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전을 만들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최 지점장은 고령 출신으로 대구상고와 경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77년에 한전에 입사해 대구지사 기획관리실장과 영업부장, 대구본부 행정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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