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배 국회의원실의 이동창 보좌관이 지난 18일 1년 임기의 제 3대 보리모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보리모임은 국회 내의 대구·경북 출신 보좌관·비서관들이 모임. 실제 대구시·경북도가 예산확보 또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 이들 보좌관·비서관들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경주출신인 이 보좌관은"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모두 노력하자."며"특히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유치를 위해서도 국회에서 도울 일을 적극 찾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인 의성출신의 김태한 보좌관(김태환 국회의원실·사진 오른쪽)에게 그 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보리모임은 지난 해 포항 출신의 이상득 국회부의장, 청송 출신의 소설가 김주영 씨 등을 초청해 특강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신년모임을 겸한 취임식에는 권영세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김연수 대구시 기획관리실장 등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보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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