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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유종하)가 19억 500만원의 유치 후원금을 모았다.
대구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유치위원회 위원 가운데 지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모금에 나선 후 19일까지 19개 업체 대표와 기관으로부터 19억여 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가장 많은 10억 원, 경북도는 2억 원, 대성그룹은 1억원을 기탁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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