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에 따라 창호지·복사지·화선지·태지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한지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한국을 대표할 만하다. 이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과 회화작품은 세계 미술시장에서도 독창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동아쇼핑 미술관은 2월 4일까지 열리는 '한국의 美(미)'전에서 한지가구와 닥종이 인형, 다양한 소품 등의 여러 가지 공예품을 전시한다. 다채로운 색깔을 이용한 회화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한지공예는 사대부가의 여인들이 주로 만들었던 것으로 고급스럽고 민족의 전통성이 깊게 배어 있다. '전통한지공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돼 있어 그 화려함과 작품성이 더욱 돋보인다. 053)25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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