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의 세상을 떠난 전 여자친구에 대한 솔직한 심경고백에 네티즌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오지호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임모씨에 대해 "사랑했던 사이였다."고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밝힌 뒤 네티즌들은 오지호의 소속사 스타제국 미니홈피를 통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미니홈피 제목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조문 문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팬은 "지호 오빠. 오빠가 괜찮아질 때까지 함께 아파해 드릴게요. 아픔을 줄이자고요."라며 오지호를 응원했다.
또 다른 팬은 "하나님은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을 주십니다. 지호씨, 우리는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오지호에게 "힘내라."라는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답지하고 있다.
한편 오지호는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임씨에 대해 "그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고 눈물만 흐릅니다."라며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저에게 너무나 큰 슬픔입니다."라고 심경고백을 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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