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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연충(50)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수요자 입장에서 공정한 민원처리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발로 뛰는 '다가가는 행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주인도네시아대사관 건설교통관,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장, 건설경제과장, 국토정책과장, 기획담당관, 공보관, 주중국대사관 건설교통관 등을 역임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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