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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7시 50분쯤 침산교에서 팔달교 방향 신천대로에서 김모(42) 씨의 승용차가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뒤따라오던 배모(50) 씨의 스타렉스 차량이 연쇄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구간 약 200여m가 1시간 동안 지·정체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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