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신화' 이기태 사장도 부회장 승진
16일 발표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애니콜신화'의 주역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기술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미공장장인 장병조 전무는 그동안의 실적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혁철 무선제품기술그룹장, 엄영진 무선경영혁신그룹장, 정일진 hdd구매그룹장, 배승균 무선 h/w개발그룹장, 최승철 s/w개발그룹장 등 5명은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또 심원환 인사부장, 박경군 무선개발구매부장, 정수연 무선smd제조부장, 정영 무선제조부장, 배하기 hdd제조기술부장, 구영철 무선s/w개발부장, 김순진s/w개발부장, 노태문h/w개발부장 등 8명이 상무보로 임원대열에 합류했다.
이번에 삼성전자 부사장으로 승진한 장병조(53) 구미공장장은 현장중심 경영전문인. 1980년 삼성전자에 입사, 구미사업장에서만 27년간 현장 구석구석을 땀과 열정으로 채우면서 구미사업장이 세계적인 명품 애니콜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성장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 출신으로 대구고, 영남대와 경북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1980년 입사해 2000년 임원인 상무, 2001년 구미사업장 공장장, 2004년 이후 전무로 재직해왔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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