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 대구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49.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치 60.1%에 크게 못미치는 점을 감안, 올해 여성 일자리 개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부섭 대구시 복지정책관은 올해 약 5억 원을 들여 여성 일자리 360여 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취업박람회와 아동복지 교사 양성, 아이 돌보미 사업 등을 펴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억 원을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지원, 아이 돌보미 20명을 위탁교육한 뒤 보육원 등에 파견키로 했다. 또 7개월 동안 아동센터 28곳에 영어, 수학 등 전문강사 42명을 파견하고 인건비 3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오는 9월 중에는 대구엑스코에서 대구지방노동청과 공동으로 여성 취업박람회를 열어 일자리 300개를 만들기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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