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제11대 경북도연합회장으로 이일권(44) 씨가 12일 취임했다. 이 신임회장은 이날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한·미 FTA 저지, 협동조합개혁의 지속적 추진, 도연합회의 책임 운영제, 읍면회의 활성화 등 회원들에게 약속한 사항을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경산 하양 출신인 이 회장은 진량고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97년 한농연 경산시연합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부회장, 회장, 한농연 경상북도연합회 사무처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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