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는 11일 아르헨티나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거친 막시밀리아노 카를로스 에스테베즈(사진)를 1년 계약기간 조건으로 영입했고 미드필더 겸 포워드 이상일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시켰다.
에스테베즈는 아르헨티나 18세 이하 및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거치면서 37경기에서 13골, 1996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아르헨티나 1부리그인 레이싱클럽, 아틀레티코 올림포 등에서 활약하면서 110골을 넣었고 이후 베네수엘라 1부리그에서 활약했다.
169cm, 65kg의 에스테베즈는 단신이지만 다부진 스타일로 드리블과 골 결정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일은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전남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이로써 대구는 브라질의 루이지뉴와 함께 득점력이 뛰어난 남미 용병 2명을 보강했으며 국내 선수 28명과 함께 14일부터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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