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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감사관실(감사관 김규현)은 지난해 연말 전화친절도 우수부서로 선정돼 수상한 시상금 50만 원을 지난 10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나눠 전달했다.
대구시는 김범일 시장 취임 후 공무원의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보이지 않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시직원 2천42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전화친절도를 측정, 감사관실을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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