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소방서 초대 서장으로 이갑규(48) 씨가 취임했다. 새해 소방서 승격과 함께 부임한 이 서장은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대 서장으로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는 초석을 놓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서장은 합천 출신으로 대구공고를 졸업한 뒤 소방간부 후보생 6기로 내무부 소방국 장비통신과, 소방방재청 중앙 119구조대 행정지원팀장, 경상남도 방호구조과장을 역임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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