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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 40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 ㅇ아파트 앞에서 49cc 오토바이를 탄 20대로 보이는 남자가 신용카드, 현금 9만 원이 든 A모(43·여) 씨의 손가방을 날치기해 동대구역 방향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운동복을 입은 20대 남자의 신원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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