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주민 교육기금·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입력 2007-01-10 09:35:48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

군위의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와 교육발전기금을 잇따라 기탁, '나눔을 통한 행복한 군위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9일 군위읍 수서리에 사는 최환진(70) 씨는 자신의 칠순경비 100만원을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앞서 2일 군위읍 금구1리(이장 권종식) 주민들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1만원을 군위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지난 연말 군위군약사회(회장 한정희)는 역내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 240만 원을, 개인택시 군위군지부(지부장 김태호)도 회원31명의 정성이 담긴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과 교육발전기금 20만 원을 각각 박영언 군수에게 전달했다.

한농 군위군연합회는 2006년 경북도연합회로부터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군위군 또한 정보이용시설 '경북도 2006 기관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 도지사에게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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