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대학 캠퍼스 내에 산림욕장이 조성된다. 칠곡군은 경북과학대학(기산면 봉산리 )내 학교림에 28ha 규모의 기산 산림욕장을 조성, 다음달 말 개장한다.
국·도비를 포함, 4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산림욕장은 2006년 10월 착공, 현재 칠곡군 산립조합에서 막바지 공사를 추진중이다.
이준식 산림조합장은 "대부분의 산림욕장들이 주민생활 근거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며 "기산 산림욕장은 이같은 단점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경북과학대학 내의 산림욕장에는 100여m의 황톳길과 육각정자 등 휴식시설, 10여 가지의 체육시설이 설치되며 주변의 경관이 좋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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