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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신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 3천억 원 정도의 기업융자 예산을 확보해 혁신주도형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대출 확대와 섬유 등 취약업종에 대한 품목다각화 촉진 등 사업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예천이 고향인 김 본부장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공채 1기로 공단에 입사, 경남지역본부의 전신인 창원출장소장, 서울지역본부 기업혁신1팀장, 진해연수원장 등을 거쳤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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