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병화)은 올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을 8일부터 시작했다. 농협은 7천여 명의 학생에게 230여억 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학자금대출 포털사이트(www.studentloan.go.kr)에서 대상자로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기간은 3월 16일까지로 각 대학의 등록금 수납기간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구분하여 선택할 수 있고 최장 20년 이내, 금리는 일반대출의 경우 6.59%이다.
대출금액은 등록금, 생활비 및 보증료를 포함한 금액 이내에서 학자금 대출 누계금액 기준으로 일반 대학생 4천만 원, 5.6년제 대학 및 대학원생 등은 6천만 원, 의.치의.한의계열 및 전문대학원은 9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인터넷 대출의 경우, 영업점을 찾아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뒤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에서 직접 대출약정을 체결한 뒤 대출을 받을 수 있다. 053)940-4434.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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