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8일 성인오락실 업주를 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로 장모(38)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전 1시 55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영업을 마치고 나오는 오락실 업주 김모(60) 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현금 3천500만 원과 2천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등 5천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우리 꿈 빼앗겼다' 입시비리 조국 사면에 수험생·학부모·2030 분노 표출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건희 구속·국힘 당사 압수수색…무자비한 특검 앞 무기력 野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