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간을 운항하는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정원 920명, 화물20t)가 동절기 안전운항 및 정기검사관계로 오는 29일부터 운항을 중단하고 다음달 11일까지 14일간 한겨레호(정원 445명)가 대체 운항된다.
(주)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대체 선박으로 묵호∼울릉간을 운항하는 한겨레호를 투입해 포항에서 울릉항으로 오전 10시, 울릉항에서 포항항으로 오후 3시 각각 출발하며, 운항시간은 썬플라워호보다 30분 늦은 3시간 30분이 걸린다.
이에따라 썬플라워호를 이용해 싣고 오던 생필품 수송은 당분간 포항 동빈동에서 운항하는 화물선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설 물동량 수송 차질과 함께 겨울철 소형선 대체 운항으로 결항이 잦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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