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다가오기 전 날, 해돋이 보다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찾아뵈러 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해돋이 정체현상을 보며 은근히 떠나고픈 맘도 일어났지만 텔레비젼으로 타종소리를 들으면 정해년을 맞이했답니다. 동이 터오기 전에 체육복 차림으로 디카를 챙겨 자주 가는 대불산에 올랐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동쪽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붉은 기운이 하늘에 가득하자 사람들은 두 손 모아 소망을 빌었습니다. 그 틈에서 저도 우리가족 건강과 행복을 위해 두 손을 모았습니다.
이유진(대구시 북구 복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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