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稅政),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세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권경상(56) 포항세무서장은 "세무서의 문턱을 더욱 낮추고 납세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차근차근 풀어주도록 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모든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활기찬 직장 풍토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경기도 이천 출신으로 건국대를 나온 권 세무서장은 197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진출해 부산, 서울, 본청 등을 두루 거쳐 2005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김천세무서장을 지낸 뒤 포항으로 부임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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