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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이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에 7천500평 규모의 다목적 운동장을 건설, 5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된 다목적 운동장에는 주차시설과 사각파고라, 생활체육시설 등이 설치됐다. 북구청은 올해 테니스장 옆에 배드민턴장 2면을 만들 예정이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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