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백화점들이 2007년 첫 바겐세일을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일제히 실시한다.
평소 세일을 하지 않던 브랜드까지 대거 참여하는 등 대다수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하면서 세일률이 높고, 물량도 풍부한 것이 신년 첫 세일의 특징.
◆대구백화점·대백프라자
전체 입점 브랜드의 85% 이상이 참여, 평균 세일률은 20~30%, 최고는 50% 선에 이를 전망이다. 아르마니 꼴레지오니를 비롯해 이세이미아께·버버리·페라가모·코치·제냐·보스 등 해외 브랜드도 30% 할인 판매한다. 또 노세일 브랜드로 분류되는 골프와 키즈를 포함하는 빈폴·폴로 그룹도 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아울러 여성의류인 터그진·퀵실버 등은 50%, 신장경·미스지콜렉션·이상봉 등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와 쥬크·톰보이·엘르스포츠·MLB 등 여성캐주얼 브랜드는 30% 세일에 나선다.
남성의류인 제스 캐주얼은 40%, 갤럭시·맨스타·마에스트로 등 남성 정장 및 캐주얼 브랜드와 버버리 칠드런 등 아동의류는 30%, 잭니클라우스 등 골프의류와 코모도·본·파코라반 등 캐주얼은 20% 세일에 참가한다.
대백프라자점 6층 골프의류 특설매장에서는 '프리미엄 골프 특별초대전'(5~9일), 2층 해외의류매장에서는 '해외명품 오일릴리 특별초대전'을 진행한다.
◆동아백화점 동아쇼핑·동아백화점 수성점
동아백화점에서는 이번 세일에 전체 브랜드의 80%가 참가, 최저 1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고 사은행사는 물론 문화행사 및 이벤트를 곁들인다.
수성점에서는 12~14일, 19~21일 등 2, 3째주 주말 금·토·일에 여성의류 100% 당첨 경품 대축제를 열고 2, 3층 및 7층 매장에서 당일 10만 원 이상 구매객(7층은 7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대성우리조트 스키투어패키지권, BEXCO 런던카니발 초대권, 타로카드 이용권, 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쇼핑점 1층 패션잡화 매장에서는 40만 원 이상 구매객(1인 2매/총 40매)에게 '2007년 정명훈과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 또 6일부터 2층 매장에서는 당일 10만 원 이상 구매객(총 200개)에게 7가지 색깔을 발산하는 복돼지 시계를 증정하며, 6일 1층 로비에서는 오후 1~6시 운세칼럼가 우호성 씨를 초청, 무료 운세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상인점
대표적인 노세일매장인 빈폴·폴로와 톱 브랜드인 타미힐피거, 페리엘리스, 올젠, 까르뜨블랑슈, 헤지스, 후부, 써스데이아일랜드 등이 30% 할인으로 시즌 오프에 들어가고 알마니·구찌·프라다·펜디·페라가모·버버리 등도 30%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대구점에서는 세일기간 중 5만 원 이상 구매객들을 대상으로 21일 추첨을 통해 터키 완전일주여행권(2인 기준) 또는 300만 원 백화점상품권(1명), 북해도 환상여행권(2인 기준) 또는 200만 원 백화점상품권(1명), 100만 원 백화점상품권(1명), 50만 원 백화점상품권(2명), 10만 원 백화점상품권(10명)을 증정한다.
상인점에서는 14일까지 1만 원 이상 구매객들을 대상으로 14일 추첨을 통해 황금돼지 10돈(1명)·5돈(4명)·1돈(12명)과 용암온천자유이용권(20명), 호두까기인형 공연티켓(20명), 우방랜드자유이용권(10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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