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쌍책면 옥전고분군 옆에 있는 합천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2월 22일까지(8주간)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한국의 역사를 폭넓게 이해하고, 동시에 합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것.
주제는 우리나라 고대 역사 가운데 합천과 관련 있는 '가야사 제대로 알기'로, 가야의 전반적인 역사를 이슈가 되는 테마로 엮어 쉽게 풀어서 강의한다. 강사로는 합천박물관 조원영(문화재청 감정위원 역임) 학예연구사가 맡고, 직접 저술한 '가야, 그 끝나지 않은 신화'라는 교재로 강의한다.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개강하며 수강료는 무료. 수강 문의는 합천박물관(055-930-3753)으로 하면 된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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