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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택(55)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장은 "발전소 운영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본부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본부장은 1975년 한전에 입사, 2003년 처장으로 승진해 고리원전 1발전소장, 본사 안전기술처장 등을 거쳤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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