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장천면 주민들 숙원사업인 국도 67호선 옥계∼산동 확장공사와 장천면 상장리 장천시장 관통도로 사업이 새해 들어 착공하게 됐다.
국회 예결위 소속 김태환 의원은 "옥계∼산동 확장공사 토지 선보상비 10억 원이 예산에 반영됐고, 장천시장을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의 지원도 확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도로 확장에 따른 보상사업이 즉각 이뤄질 수 있어 공사 착공이 최소 1년여 앞당겨질 뿐만 아니라 전체 사업비 567억 원이 지원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기존 옥계~산동 도로는 구미시민들의 주 출퇴근길이지만 좁고 굴곡이 심해 그동안 확장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국도 25호선 진입로인 장천시장 관통도로도 폭 3.5m로 좁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온 구간이었다.
구미· 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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