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나의 새해 소망'을 첫 주제로 시작한 독자카페의 살아가는 이야기, 사랑한데이, 축하한데이, 아름다운 이야기, 퀴즈퀴즈 등을 꾸려가면서 독자들의 따뜻한 사랑이 있어 행복했던 한 해였습니다.
빛 바랜 사진을 찾아 기꺼이 보내주시며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들을 끄집어내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 주신 많은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06년 마지막 주제를 '나의 2006년 3대 뉴스'로 정하면서 글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세분을 꼽아 보았습니다.
독자카페를 통해 동네 유명인이 되었다는 이동연 님은 주제에 맞는 사연을 사진과 함께 보내주셔서 지면을 빛내주셨고 오늘 아침도 올해를 마감하는 인사와 새해를 맞이하는 인사를 빠트리지 않으며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셨습니다.
한여름 물놀이를 갔다가 아들과 함께 빠져 분초를 다툴 때 자신들을 구해준 젊은 청년에게 감사하는 인사를 전해오신 오성득 님도 토요일이면 독자카페를 빠트리지 않고 읽으시며 안부의 전화를 해주셔서 힘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또 한 분은 김교진 님으로 고향의 추억을 담아 글을 보내주셨는데 신문에 자신의 글이 실리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어 고맙다며 몸에 좋은 차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사랑을 가지고 메일, 편지, 전화로 안부를 전해오실 때마다 함께이기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상품으로 협조해 주신 모다 아울렛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2006년을 마감하며 또 새로운 해인 2007년을 맞이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날(日)과 달(月)과 해(年)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하루를 반성하게 하고 또 한 달을 계획하게 하고 그리고 한 해를 새롭게 맞이하게끔 날과 달과 해를 나누었으리라.
애독자 여러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받은 복 나누는 의미 있는 정해년이길 기원합니다.
독자카페 담당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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