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속칭 동부골도로 갓길에 정차해있던 옵티마 승용차에서 불이 나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운전자가 불에 타 숨지고 차량은 전소됐다.
불을 처음 목격한 지모(36.여)씨는 "교회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경적소리가 나 가보니 승용차는 불길에 휩싸여 있고 차량 옆에는 한 여성이 엎드린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불이 난 승용차의 차주가 전모(48.여.대구 수성구)씨인 것을 확인하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전씨의 실제 운전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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