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31일 종료되는 고속도로 하이패스(무정차통행료징수시스템) 통행료 5% 할인기간을 내년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교부는 올해 말까지 하이패스 차로를 서울, 수원,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 10개 톨게이트에 추가 설치해 내년 상반기 운영할 예정임에 따라 하이패스 이용을 전국적으로 장려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내년 말까지 총 1천761억원을 들여 전국 고속도로 모든 톨게이트에 하이패스 차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