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로하스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로하스(LOHAS: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제대로 먹고 제대로 살자)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는 경제·환경·사회공헌 등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영덕군에 로하스 인증 마크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하스' 인증은 살기 좋은 지역임을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공인받는 제도로 영덕이 청정지역임을 전국에 알려 관광객 증대, 지역 농수산물의 친환경이미지 제고를 도모해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덕군은 로하스 인증을 토대로 청정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이를 이용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해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청정 환경 속에서 풍요로움까지 함께 누리는 생활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이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은 ▷산, 바다, 계곡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자체의 로하스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 인식 ▷대게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대게축제 및 브랜드 개발을 한 단계 승격시킨 점 ▷전국최대 풍력발전단지 설치 및 태양광발전소 민자 유치 ▷해양관광 중심지로의 발전전략 ▷농·수·특산물에 대한 통합브랜드 개발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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