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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49) 신임 울릉군생할체육회장은 "지역특성에 적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주민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기반조성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토 출신인 김 회장은 울릉농협 상무, 천부출장소장 등 농협에 24년간 재직하면서 울릉군 생활야구팀을 구성하는 등 지역 체육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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