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길이 남편' 남성진이 악역으로 KBS 주말사극 '대조영'에 합류한다.
남성진의 소속사 팬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순하고 모범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며 "이제까지와는 180도 다른 악역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성진이 맡은 배역은 당나라 개국 공신의 후손인 장군 이문. 대총관 이적의 조카로 고구려와 거란족을 오랑캐라고 무시하는 냉혈하고 콧대 높은 장수다. 남성진은 거란 출신 장군 설인귀와 사사건건 맞부딪치는 앙숙 관계가 되어 설인귀 역의 이덕화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남성진은 "한가지 모습에 안주하는 연기자가 아닌 작품마다 변신하는 새로운 모습의 남성진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남성진은 1월 말부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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