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4기 영천시농업대학 수료식'을 열고 친환경전공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업대학은 지난 2003년 제1기 포도전공 54명을 배출한 이래 2004년 제2기 사과전공 59명, 2005년 제3기 복숭아전공 39명을 배출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가진 이들은 친환경재배전공의 기초과목으로 재배학원론과 식물병리학, 토양환경학을 이수했으며, 전문과목으로 친환경재배론과 친환경 관련 현장실습을 했다.
이날 이희도 학생회장(화산면 부계리) 등 임원 4명은 영천시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이중철(임고면 덕연리), 김을재(화산면 용평리) 씨는 우수 영농사례 발표로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 최영호(청통 계지) 씨와 박창헌(고경 도암) 씨 등은 학생회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표창패를 각각 수상했다.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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