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죽도시장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80억 원을 들여 영포회타운과 성심유치원 사이에 있는 포항농협 채소공판장과 하나로마트 영업점 부지710평 옆에 승용차 300여대 동시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예산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비 부담이 60%인 이 사업은 교통사업특별회계 예산 등을 추가 투입하는 방법으로 2008년 말 준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 주차장이 개장하면 죽도시장의 최대 현안으로 꼽혔던 주차장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돼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시장 경기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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