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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노동자와 함께 하는 '성탄절 한마당 잔치'가 24일 오후 3시 한국 폴리텍 섬유패션대학 대강당에서 마련된다. 스리랑카, 중국, 필리핀, 파키스탄 등 11개국 외국인 노동자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 국악합창단 '아름국악합창단'이 국악합창과 전통춤, 대금연주 등으로 무대를 꾸미고 '우리함께 운동본부'가 성탄을 축하하며 빵 1천여 개를 전달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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