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과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26일 수성구 범어동 신축 청사로 이전한다.
대구노동청은 북구 관음동 청사에서 지난 2004년 동구 신천동 현 임시청사로 옮긴데 이어 2년만에 이사를 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신축청사는 총사업비 209억 원을 들여 연면적 1천70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민원인 대기실과 주차 공간, 휴식 공간들이 종전보다 넓어졌다. 1층에는 민원실·근로감독과·고용평등과, 2층에는 노사지원과·산업안전과, 3층에는 청장실·관리과, 4층에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가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최준섭 대구지방노동청장은 "이전하는 신청사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좋고 노동청과 노동위원회가 통합 이전, 민원인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더 나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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