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연말 당내 대선주자와 회동을 갖고 대선 경선관리에 관한 의견을 수렴한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강 대표가 오는 29일 대선 주자들과 만나 대통령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 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며 "초청대상은 현재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원희룡 의원 등 4명"이라 말했다. 강 대표는 회동에서 각 후보들로부터 '경선관리에 대한 요구사항'을 청취한 뒤, 자신의 '경선관리 로드맵'에 적극 감안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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