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새벽길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한나라당 모 지역 당원협의회 간부 J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15일 오전 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술에 만취한 상태로 앉아있는 것을 보고 A씨를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이모(29)씨 등 행인 3명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으나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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