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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4인조 락밴드 '블러디 쿠키'가 2집 싱글 앨범 'a curer'를 발매했다. 지난해 1월 첫 싱글 앨범 '무독화(無毒花)'에 이어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다. 'a curer'는 인간 내면의 슬픔과 고통을 음악으로 치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직설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타이틀곡 '점프'를 비롯, '스톡홀름신드롬', '포에버' 등 7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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