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취업에도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말이 있다. 화성산업에 첫 발을 들인 이들 5인에게도 저마다 성공 전략이 있었다. 취업을 앞둔 준비생들을 위해 저마다의 노하우를 하나씩 털어놨다.
"요즘은 취업 경쟁이 워낙 심해 서류 통과부터도 어렵죠.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통해서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를 스스로 작성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이 방법보다는 학교 내 취업정보센터를 활용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에요. 작성 요령에 대해 상담도 받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아무래도 추천도 더 받을 수 있죠."(차영훈씨)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은 자신의 관심 분야를 결정하는 일이에요. 보통 취업 시기가 가까워서 부랴부랴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해야 해요. 최소한 대학교 4학년 초까지 자신이 어디에 갈 건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면 자연스레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보통 흘러버릴 정보나 지식도 꼼꼼히 챙기게 되죠."(박태웅씨)
"취업은 정보 싸움이죠. 학우끼리 서로 정보 공유를 하는 게 중요해요. 괜히 서로 경쟁자라 생각해 정보를 독점하려 하면 둘 다 피해를 보죠. 요즘 인터넷 취업 사이트에 가입하면 매일 정보가 메일로 수신이 되니까 이것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에요. 자신이 직접 뛰지 않아도 웬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까요."(허현구씨)
"아르바이트나 봉사 활동 등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쪽으로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좋아요. 아직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토익 공부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토익은 어느 정도 기준만 넘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사회 경험을 통해 사회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고 이는 결국 회사에 가서도 인성에 큰 도움이 되죠."(이수정씨)
"취업스터디에 꼭 참가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것도 최소한 졸업하기 한 학기 전부터 하는 게 좋죠.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입해 여러 가지 방법들도 많이 익혀야 해요. 같은 과 사람들끼리의 스터디보다는 다양한 학과 사람들이 모인 스터디를 추천하고 싶어요. 토론이나 모의 면접 연습을 할 때 좀 더 다양한 시각을 익힐 수 있으니까요."(이고은씨)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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