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대표이사 안국정)는 12일 드라마 간접광고 및 협찬 관련 비리에 연루된 드라마 PD 등 2명을 해임하고 관련 간부들을 감봉 조치했다.
SBS는 드라마 제작·협찬 관련 비리와 회계 부정 등 외주제작비 집행 관련 비리 책임을 물어 드라마 PD 등 2명을 해고하고 드라마국 간부 3명에게 관리 책임을 이유로 감봉 2~3개월의 조치를 내렸다.
또 대표이사를 비롯한 4명의 임원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회사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데 책임을 지고 2개월간 보수 10% 감액을 결의했다.
간접광고를 빌미로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기소된 드라마 PD와 자회사 소품담당자는 검찰 수사 도중 이미 사표를 제출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