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과 휴일동안 화재가 잇따랐다.
10일 오전 3시쯤 대구 중구 대안동 구두골목 내 S제화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인근 점포 2곳으로 옮겨 붙어 모두 2천600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정)를 내고 2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S제화에서 난 불이 목조로 된 인근 점포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주인 이모(52)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6시 50분쯤엔 대구 동구 검사동 류모(39) 씨의 한옥에서 불이 나 가구 등 20여 평을 태워 1천5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내고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화재 당시 집에 아무도 없었고 오래된 목조건물인 점 등을 근거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서상현·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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