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여행하다 길을 잘못 찾아들면서 폭설에 묻혀 실종됐던 한인이 사고발생 12일 만에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미 오리건주 조세핀카운티의 브라이언 앤더슨 셰리프국장대리는 6일(이하 현지시각) "이날 낮 12시3분께 '빅 윈디 크릭'이라고 불리는 로그 강가 계곡에서 제임스 김(35)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로그 강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곳이며, 수색대는 김 씨의 시신을 밝힐 수 없는 한 장소로 옮기는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가족들은 9일 만인 4일 오후 구조에 나선 헬리콥터에 발견돼 극적으로 구조됐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