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서면 문장대포도단지가 올해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탑프루트 프로젝트(Top Fruit Project) 사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6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2006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 평가회'를 갖고 전국 30개 탑프루트 프로젝트시범단지 중 우수 시범단지 11개소에 표창하고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문장대포도단지를 선정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문장대포도단지는 해발 24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과수원 바닥에 풀이 그대로 자라도록 해 땅심을 높여 포도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올해 20여 농가가 참여해 11.9ha에서 210t을 생산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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