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강희동)는 5일 울진 덕구온천 관광호텔에서 열린 '울진원전 주변 환경 방사능 조사결과 발표'에서 "울진원자력 발전소 주변지역의 방사선 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발전소 부지 내부에서는 세슘(Cs)-137과 은(Ag)-110m 등 인공방사성 핵종이 검출됐으나 이는 과거 대기권 핵실험 영향에 의한 것이거나 국제 기준치 이하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북면 부구리 등 원전주변 지역 주민들과 연구소측이 공동으로 채취한 토양 등 18종 65개, 연구소측이 직접 26개 지점에서 채취한 26종 527개 시료에 대한 환경방사능 분석 조사로 이뤄졌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정동영 "대북 민간접촉 전면 허용…제한지침 폐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선 붕괴…20대 부정 평가 높아
李대통령, 과한 수사 제동…李경북도지사 첫 사례 되나
이재명 "말 안하니 진짜 가만히 있는 줄 알아, 치아도 흔들려"…관세협상 침묵 이유 밝혔다
트럼프 "한국 3천500억달러 투자…상호관세 25%→15%"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