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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이 도주차량의 문 틈에 손가락이 끼어 부상을 입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9시쯤 대구 동구 동대구나들목 인근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박모 경사가 아반떼 승용차를 검문 중 차량 운전석 문을 붙잡고 있다가 차가 갑자기 도주하면서 손가락이 끼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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