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대구미술발전인상 수상작가로 최환영(43·구상)·노병렬(40·비구상)·변미영(43·한국화)·신상욱(37·조각)·정성석(45·문인화)·신용직(36·공예) 등이 선정됐다. 대구미술발전위원회(이하 미발위)는 최근 선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창립한 미발위는 46세 미만의 대구미술협회 회원 가운데 창작 활동을 꾸준하고 왕성하게 하며 작품에 개성이 뚜렷한 작가를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선정작가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2007년도 초대전의 기회가 제공된다.
미협과 지역미술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을 뽑아 올해부터 시상하는 대구미술발전위원회 공로상은 김성수 고금미술연구회 회장이 첫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대구예총회장이 수여하는 미술발전공로상은 미발위 정병무 수석부회장, 서상열 부회장, 신창범 부회장, 김을식 위원 등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6시 30분 프린스호텔에서 열린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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