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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2시에서 6시 사이에 청도 화양읍 범곡리 A빌라 등 일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12대의 유리창 등이 깨지고 차 안에 둔 금품이 털리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도난경보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지점을 부수고 범행을 한 점으로 미뤄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동일수법 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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