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부녀회가 28일∼30일까지 3일 동안 1만 포기의 김장을 담궈 2천 여 세대의 불우 및 소외이웃에 전달한다. 포항체육관 옆 공터에 마련된 김장담그기 행사장에는 매일 200여 명씩, 3일 간 60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나와 일손을 보탠다.
비용 3천여만 원 중 1천200여만 원은 시비와 도비에서 지원받았으나 나머지 1천800여만원은 포항시새마을부녀회가 자체 마련했다. 김영화 부녀회장은 "희망과 용기를 주고 김장 한포기라도 나눠 더불어 사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 부녀회원들이 모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포항·최윤채 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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